[색채심리학] 초록색: 긍정적/부정적 효과
초록색은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 진 색입니다. 자연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이기도 하며, 새싹에 대입하면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감정을 안정시켜 주면서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긍정적인 기분을 갖게 합니다. 신뢰와 믿음을 주기 때문에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기업에서 상징적인 색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초록은 금전적인 이미지도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와 한국의 만원권 지폐가 초록색을 띠는것도 색채심리학을 적용 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런 만큼 물질만능주의, 부정부패, 금전적 타락 등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색채심리학] 초록색: 어울리는 곳, 어울리지 않는 곳
초록색은 성장의 에너지를 상징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 합니다. 새싹, 배움, 성장의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기관에 어울리는 색이기도 합니다. 반면 지나친 물질만능주의와 부정부패의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은행이나 투자자문업 등 금융권에서 사용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초록색을 배치하는 것은 좋지만, 반대로 집중이 필요 한 도서관이나 시험실 등에는 초록색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