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심리학] 회색: 긍정적/부정적 효과
회색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 중 하나입니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톤에 따라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인테리어에도 많이 사용하는 색 중 하나인데요. 잘못 사용하면 공사장과 같은 거친 느낌을 주기 쉽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고 안정된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의 가운데로 볼 수 있으며, 날씨로 따져 보아도 화창한 날도, 폭풍이 부는 날도 아닌 적당히 구름 낀 날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다소 중립적인 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우유부단하고 중립적인 느낌을 주기 쉬우며,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는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색채심리학] 회색: 어울리는 곳, 어울리지 않는 곳
회색은 중립적인 이미지가 있어 어느 순간에도 튀지 않고 무난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장에도 많이 사용되며, 화장실이나 서재 등 차분함을 요구하는 자리에도 많이 사용 됩니다. 회의실과 같이 양 극단으로 치닫기보다 중립적인 분위기가 필요 한 곳에도 좋지만, 반대로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회사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컬러와 함께 사용 하였을 때 어느 색이든 잘 어울리는 만큼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배경색으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무난한 색이므로 튀지 않고 조용히 있고 싶을 때에 회색 의상을 입으면 좋지만, 어느 정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주목받아야 하는 자리에서는 회색 의상은 피하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