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효능
바지락은 흔히 4월이 제철이라고 알려 져 있습니다. 바지락의 산란기가 7-8월이기 때문에 그 전에 가장 영양분이 풍부한 4월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인데요. 꼭 4월이 아니더라도 산란기가 지난 다음인 10월, 11월 등 바람이 찬 계절이라면 언제든 바지락을 먹기에는 좋은 철 입니다.
바지락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흔히 구할 수 있는 값싼 조개이기 때문에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 지지 않을 때도 많지만,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늘 스트레스를 받고 지쳐있는 현대인의 간 건강에 꼭 필요한 음식이랍니다. 타우린은 간 건강에 좋을뿐만 아니라 성인병을 예방 해 주고 혈관 건강을 증진시켜 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 하는 데엗 도움이 됩니다. 또 철분이 들어있어 빈혈에도 좋고,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눈가 경련을 방지 해 준답니다.
바지락 효능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기 때문에 바지락술찜 등 술안주로도 자주 등장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바지락 술국을 끓여 국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 해감
바지락을 해감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쉬운것이 맑은 물에 그대로 해감하는 것 입니다.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해감 하기 위해서는 소금을 3-4%정도의 농도로 넣어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로 맞추어 주면 좋고, 그보다 더 빠르게 해감하기 위해서는 검은 봉지나 그릇 등으로 덮어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바지락 술찜 요리 레시피
바지락 술찜 재료: 바지락 한봉지 (500g), 통마늘 10-15개, 청양고추 2개, 버터 1T, 소주 150ml, 물 100ml,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지락 술찜 하는법: 후라이팬에 버터, 마늘, 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마늘과 고추의 향이 기름에 잘 배어들면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센불에서 볶고, 소주와 물을 넣습니다. 간을 보면서 소금, 후추를 조금 넣어 주고 바지락이 입을 벌릴때까지 익히면 바지락술찜이 간단히 완성됩니다.